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스포츠스타일(ASICS SPORTSTYLE)’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첫 번째 협업 제품을 출시합니다. 마뗑킴 가방부터 마뗑킴 지갑으로 유명한 마뗑킴에서 아식스와 마뗑킴 협업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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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아식스 스포츠스타일에 따르면 ‘Tracing Ego’라는 테마의 ‘ASICS X MATIN KIM GEL-SONOMA 15-50(아식스 X 마뗑킴 젤-소노마 15-50)’은 230~280㎜까지의 남녀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그레이 컬러 체크 패턴 베이스에 화이트와 아이보리 소재 별 디테일이 돋보이는 ‘GLACIER GREY/WHITE’, 카키 컬러의 배색 디테일에 더한 터쿼이즈 그린과 블루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BLACK/PURE SILVER’, 그리고 광택감 도는 실버 컬러와 대비되는 그린 컬러를 담아 오묘한 매력을 더한 ‘OASIS GREEN/PURE SILVER’의 세 가지 컬러 웨이로 출시됩니다. 아식스와 마뗑킴의 첫 번째 협업은 ’자신만의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날 때 어울리는 신발은 무엇일까?’라는 호기심으로 시작되었으며,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가진 아식스의 젤-소노마 15-50(GEL-SONOMA 15-50) 제품이 자연스럽게 이번 협업의 베이스 모델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3월 15일부터 출시되는 ‘아식스 X 마뗑킴 젤-소노마 15-50’은 아식스와 마뗑킴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식스 강남 직영 오프라인 매장 및 마뗑킴 플래그십 스토어인 성수 하우스바이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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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매장을 오픈한 지 단 일주일만에 5억 원 매출을 기록한 이곳. MZ세대부터 시작해 30-40대까지 폭넓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핫한 패션 브랜드 ‘마뗑킴’의 남다른 성장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새롭게 떠오른 여러 패션 브랜드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바로 ‘마뗑킴’입니다. 5년 전만 하셔도 10억 원 수준의 쇼핑몰이었지만, 날이 갈수록 성장을 거듭해 작년에는 연 매출 500억 원까지 육박하는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마뗑킴’만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김다인 대표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자신의 팔로워들과 패션에 대해 꾸밈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그녀의 공식 SNS를 통해 종종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객들의 니즈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모습과 함께, 그들의 의견을 즉시 상품에 반영하는 고객 친화적 마케팅을 통해 ‘마뗑킴’의 팬이 됐다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출이 한 카테고리의 상품에 몰리지 않았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의류를 제외한 가방과 지갑 등 잡화들도 매출의 40%를 차지하며, ‘마뗑킴’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김다인 대표는 ‘아코디언 지갑’, ‘버클백’ 등 주력 상품들을 무기로 내세워 단독 매장 오픈 때마다 매출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올해 매출 목표는 1,000억 원이라고 밝힐만큼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보이는 ‘마뗑킴’. 특히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과 뷰티 사업 진출까지 예고하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뗑킴
마뗑킴(MATIN KIM)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하고, 일상에서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패션 문화를 지향합니다.인스타그램 유튜브 모두 인기가 많은 마뗑킴. 그는 금수저가 아닙니다. 초기 사업자금이 6만원이었다고 합니다. 대학 입시 학원에서 강제 남편 박문수를 만났습니다. 패션디자 유학을 준비하던 박문수에게 매료된 김다인은 그를 따라 독일 유학을 함께 떠납니다. 김다인은 자기보다 패션을 잘하는 열정 있는 학생들을 보고 자신감을 잃었고 우울감을 달래기 위해 인스타그램 해외 교회 생활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감성 포스팅이 팔로우수가 빨리 늘었지만 남들 눈에만 화려해 보였던 유학 생활은 김다인을 더 힘들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다인은 한국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전 재산 6만원으로 동대문에서 사입을 한 다음에 야심차게 블로그 마크에서 열었지만 결과는 냉담했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본 김다인 어머니가 30만원 지원금을 투자했고 김다인은 3년 만에 가족들이 배송을 도와 할 정도로 블로그 마켓을 키워 냈습니다. 자연스럽게 쇼핑몰로 확장하게 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물건을 사입하는 걸로만 쇼핑몰을 운영했지만 공장을 만들어 직접 제조한 물건을 팔기 시작하면서 수익이 수직상승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사업을 키워왔다고 하네요.